장흥군수협(조합장 이성배)은 지난 8일 김자반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장흥군수협은 중화권 수출 확대를 위하여 수협중앙회(노동진 회장)와 2월 20일~2월 23일 홍콩을 방문하여 선와그룹(메이초이 회장)과 수출 협약을 체결하여 장흥 무산 김 자반을 홍콩으로 수출을 하게 되었다.
장흥군수협은 2010년부터 무산 조미김(전장, 도시락), 자반, 매생이를 꾸준히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계기로 홍콩으로 수출의 길을 넓히게 되었다.
이성배 조합장은 “청정지역인 장흥에서 생산되는 원초로 가공한 김자반, 무산김을 주력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홍콩 수출로 한국 수산물 판매, 신규 수출 품목(마른김, 낙지) 확대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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