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면장 이용현)은 ‘아름다운 성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면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해 덕수학교(교장 박영도) 교직원과 학생 100여명이 함께 경포대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덕수학교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정화활동을 실시하면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의 모범을 보였다.
덕수학교 박영도 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덕수학교에 감사드리며, “덕수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청년회와 주요 기관?단체와 연계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성전면 신안마을에 위치한 덕수학교는 지난 1987년에 개교한 정신지체 특수학교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과정의 11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