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신도전문교육기관인 강진불교대학(학장 법오 스님)이 지난 14일 룸비니어린이집 2층 불교대학 강당에서 19기 졸업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불교대학 학장 법오 스님(무위사 주지) 강진불교사암연합회장 법화 스님(월남사 주지)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강진불교총신도회 한태선 회장, 광주전남포교사 장경덕 지단장, 마야합창단 최수미 단장, 강진보현포교사회 회원 및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광선 학생 포함 35명이 졸업식을 가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정강임 학생이 조계종 포교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김국혼 학생은 학장상 수상, 정미경 학생은 강진불교 사암연합회장상 수상, 김양자 학생은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장상 수상, 김희보 학생은 강진불교총신도회장상 수상, 공미라 학생이 강진보현포교사회장상을 수상 했다.
학장 법오 스님은 학장식사를 통해 “불교대학을 통해 교리를 배웠다면 삶의 생활속에서 부처님 법을 지키고 실천하는 행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웃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전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진불교대학은 1년 과정 불교 신도 전문교육기관으로 초심자를 위한 불교입문과정, 불교 경전, 찬불가, 성지순례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강진불교대학은 20기 입학생을 모집(문의 061-434-0202)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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