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 장애여성 위한 작은 손길 지원

지체 5급 장애를 갖고 있는 대상자는 1999년 딸을 잃고, 2000년 남편과의 이혼으로 우울증세와 무기력 등 급격한 심경변화를 겪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부패한 음식과 곰팡이, 묶은 때로 찌든 가전제품 및 가재도구와 집안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옷가지 등을 정리하여 안방은 물론 주방 등을 깨끗하게 정리했으며 마당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잡목 및 잡초을 제거하고 봄이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원단은 대상가구가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주2회 가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 모여라회는 옛 성화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졸업생 10명으로 결성하여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2007년부터 적은회비를 모아 강진관내 어려운가정에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손을 잡고 13년부터는 위기가정에 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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