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전문가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활용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이 지역사회의 전문인력을 학생 상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흥교육청은 지난 12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자원봉사 지원자 18명을 2016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수료한 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됐다.
정귀남 교육장은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멘토들이 아이들 곁을 지켜줄 것이라는 생각에 장흥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며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멘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8명 중 13명은 학교로 순회를 나가 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하고, 5명은 요리사, 웹디자이너 등 재능기부자원봉사자로 학생들의 진로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상학생은 5월초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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