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갱년기 여성 위한 프로그램 ‘두 번째 스무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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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갱년기 여성 위한 프로그램 ‘두 번째 스무살’ 개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3.12.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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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위한 새로운 시작 알려

 

강진군은 지난 18일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40~60대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두 번째 스무살’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진군에서 여성친화도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경험하는 여성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해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시간은 강진군보건소 정신보건 자문의로 활동 중인 영암한국병원 정수현 과장이 갱년기 우울증 예방 강의를 실시해 갱년기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우울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국레크리에이션지도자협의회 변성재 강사의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날리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선우공방 정지숙 강사의 다육식물 심기 강좌로 다육식물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과 일상의 힐링을 얻으며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갱년기는 오춘기라고 불릴 만큼 중년의 시기를 맞아 인생의 다양한 변화와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 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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