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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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3.12.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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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직장문화 위한 고위직 역할 점검”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7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2021년부터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는 김수아 해남 성폭력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 사례에 따른 사건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진원 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괴롭힘이 없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 해야한다”며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공직사회에서 생각과 문화의 차이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방지하고 아울러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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