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 석문공원 ‘물놀이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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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 석문공원 ‘물놀이장’ 설치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4.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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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장…지역경제 활성화 기틀 마련

남도의 소금강으로 알려진 강진 도암면 석문공원에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강진군은 여름이면 석문공원 내 가족단위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석문공원에 물놀이시설 설치공사를 4월 초에 착공하고 7월중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문공원은 기존의 캠핑객들과 하천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상류에서 유입되는 하천수를 이용함에 따라 수질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군은 기존의 하천수를 자연스럽게 하류로 흘려보내고 하류부 농경지에 대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암반관정을 새로 파서 신설되는 수영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물은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로도 가능한 용수원이다.
물놀이장은 958㎡(길이=65.2m, 넓이=4.7m) 규모로 피아노와 첼로를 형상화해 만들어지며 물미끄럼틀, 데크 등도 설치된다.
물놀이시설이 갖춰지면 기존에 조성된 보은산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접근성과 취향에 맞는 물놀이장 선택이 가능해진다. 또한 만덕산과 석문산의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는 사랑? 구름다리 개통, 등산로 개설도 예정돼 있어 많은 등산객가 관광객들이 석문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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