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시 조성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자인 한국문화정책연구소의 서정민갑 책임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노래도시 연차별 실행계획과 음악 콘텐츠 개발 계획 등 노래도시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내용은 ▲지역민의 음악향수권 증대 ▲전문가와 지역 음악역량 결합 강화 ▲강진의 콘텐츠와 결합한 개성 있고 풍성한 노래도시 만들기 등이다. 특히, 지역 음악인과 국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노래도시추진위원회가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번 용역은 노래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오감통이 강진 발전과 군민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또한 군은 용역결과에 따라 노래도시 선포식(가칭)을 갖고 대내외에 강진읍을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음악이 흐르는 도시, 군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진오감통을 음반제작, 교육, 음악인 공연 지원 등 음악창작소의 고유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맞춤형 뮤직토크쇼와 음악여행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잘살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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