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공직관 청렴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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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공직관 청렴 교육’ 개강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3.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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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 교육 신청 쇄도

 
강진군이 행정자치부 위탁 교육인 ‘다산공직관 청렴교육’을 올해로 6년째 개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은 11월까지 매주 2박3일 80명씩 1,6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교육에서 첫째 날에는 다산과 강진의 만남, 그리고 목민심서(다산강의), 다산의 삶과 지혜 그리고 실천(청렴강의) 등 다산을 주제로 교육생들의 열정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 교육생들은 ‘강진을 만나다’ 의 주제로 청렴을 넘어 현대적 애민정신을 스토리텔링화한 강의와 강진원 강진군수의 ‘수요자 중심의 진짜 행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감성을 담은 행정, 열정과 창의적 행정등 군정전반에 경험담을 사례로 들며 강의를 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다산이 소박한 음식으로 하루 1~2끼만 먹었다는 기록에 따라 다산의 식단을 재현한 1끼의‘다산 밥상’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 다산기념관~다산초당~가우도출렁다리~청자박물관~사의재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을 했다.
이어 저녁에는 남도가 자랑하는 맛의 1번지 강진 한정식을 맛보는 음식문화체험과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만나는 음악공연으로 교육생들은 눈과 입과 귀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셋째 날에는 공직자의 거울‘목민심서’읽기를 바탕으로 청자접시에 공직소명서를 작성하여 목민관으로서의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6일부터 시작한 ‘서울시 공무원 청렴·푸소(FU-SO)체험 교육’은 지금까지 3회에 걸쳐 226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1,00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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