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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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가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7.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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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예약업소 대상 완료

 

강진군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럭비 선수권 대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강진에서 개최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럭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위생 점검을 가졌다.

이번 위생점검은 대회가 장마 기간에 열리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대회기간 선수단과 협회 임원이 사전 예약한 음식점, 숙박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및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일반음식점의 경우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했고 숙박업소는 ▲객실 및 침구류 등 청결 유지관리 여부 ▲접객용 음용수 기준규격에 적합한 물 제공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문과 식품 위생 장갑을 배부해, 식중독 발생 예방을 당부하였다. 점검 결과, 주방에서의 마우스케어 미착용, 쓰레기통 뚜껑 부재 등은 현장 지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마국진 문화관광실장은 “제1회 하맥 축제, 각종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숙박 제공, 친절한 손님맞이가 중요하다.”며 “음식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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