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정 관장 “관계기관 소통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효과 기대”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신정)은 28일 강진군육아지원센터에서 전남남부권역(장흥군 ․ 강진군 ․ 완도군 ․ 진도군 ․ 해남군)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학대전담 경찰관 등 20명과 함께 아동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해남군에 설치된 전남남부권아동보전문기관의 신설에 따른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각 기관별 협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졌다.
정신정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각 군청 및 경찰서와 소통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며 "아동학대 사례관리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23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행위자 위탁상담,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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