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음악대학 운영, 노래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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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음악대학 운영, 노래도시 조성 본격화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3.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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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입학식

 
지난 15일 강진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강진군은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2016년 강진 군민자치대학‘음악대학’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군은 65명의 수강생들을 체계적인 음악이론 수업을 통해 스마트한 음악인으로 양성한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문적인 강사진을 운영하고 합창대회 출전, 광주시립합창단 견학,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현장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합창 단일 과정 운영계획을 변경하여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주고자 우쿨렐레, 아코디언, 색소폰의 악기반을 추가 편성했다.
강진군은 오감통 음악창작소를 건설하여 하드웨어적 기반을 구축했고 음악으로 하나되는 하모니 강진 공모사업 국비 9억을 확보했다. 지난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공모사업에 인천, 울산, 전주 등 대도시와 경쟁하여 군 단위 최초로 최종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하며 노래도시 조성사업 예산기반을 다졌다.
강진군은 음악대학,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노래교실, 오감통 기획공연 등 노래도시 조성사업의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SNS와 수강생 설문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해 나가고 학사운영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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