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봉덕)는 지난 13일 오전부터 오감통새마을 조리실에서 대구면부녀회 회원14명이 모여 사랑의 밑반찬을 장만하여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청자골맏며느리 精나눔’이 선정되어 농번기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은 새벽부터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갖은 양념을 더해 배추김치를 담고 칼칼한 강진산 바지락국에, 요즘 제철인 마늘쫑과 어묵조림을, 갖은 양념깻잎 장아지로 입맛을 돋우고 순살닭고기로 만든 치킨튀김으로 영양을 더하였으며 후식으로 바나나를 준비했다.
준비한 음식은 취약계층 어르신댁의 어른들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강진군새마을회 전봉덕 회장은 “바쁜 농번기 어르신들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만하였다. 잘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 며 “강진군새마을회는 봄가을 농번기에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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