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이로 ‘강진 남도민주평화길 답사’를 강진 관내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첫째날에는 오전에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님의 특강으로 강진의 생태·환경과 역사 문화를 심도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다산길(백련사-다산초당-무위사-백운동정원-월남사)을 답사하였다.

둘째날에는 영랑생가-사의재-병영성-하멜기념관-고려청자도요지-가우도를 답사하며 영랑의 감성과 다산의 정신, 병영성과 하멜의 역사, 고려청자의 역사적 의의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삼 교육장은 “관내 교직원들이 이번 강진 민주 평화 유적 탐방을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교수·학습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강진군청과 협력하여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진민주평화길 답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교직원들의 강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