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우량모 공급 및 육묘배달사업’
상태바
강진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우량모 공급 및 육묘배달사업’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05.29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송수단 없는 고령조합원과 부녀조합원 농가에 육묘배달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우량 벼육묘(새청무)를 공급하고, 일손이 부족하고 운송수단이 없는 고령조합원과 부녀조합원에게 육묘배달을 해주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농협이 고품질 쌀 생산을 독려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벼 육묘 공급 사업은 해마다 늘어 올해는 11만 5000장에 달한다.

이처럼 많은 수량의 육묘를 제공하는데 에는 우량모 공급에 대한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진성국 조합장 취임 후 전격적으로 실시한 벼육묘 배달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기 때문이다.

벼육묘 배달사업은 농가가 신청하면 원하는 경작지 논두렁까지 배달한다. 이렇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지고 운송수단이 없는 고령조합원과 부녀조합원에게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작년 첫해 10,000여장을 시작으로 올해는 20,000여장을 배달할 계획으로 물량이 2배로 늘어났다.

진성국 조합장은 “벼육묘 공급사업은 농가의 인력난 해소, 고품질 쌀 생산량 증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육묘배달은 접근이 어려운 곳이나 비탈진 논에도 배달을 실시해 줌으로써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인조합원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