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음악인단체총연합회 조대일 회장이 지난 7일 장흥에서 열린 제20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대일 회장은 목포에서 살고 있는 후배 주성호 씨와 함께 듀엣팀 ‘J&J’를 결성해 ‘고맙소’라는 통기타 곡을 불렀다.
대상을 수상한 듀엣팀 ‘J&J’는 상장과 함께 가수 인정서를 받아 가수로써의 행보가 기대된다.
조 회장은 “큰 기대도 하지 않고 음악을 사랑하고 기타와 함께 오래동안 삶의 중심에 있었기에 오늘의 큰 영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방법은 음악뿐이라고 생각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통해서 강진군민들에게 다양한 자리에서 멋진 음악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조 회장은 현재 소리조아 회장과 전국통기타연합회 전남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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