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조합원 보유 지게차 순회수리 및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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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조합원 보유 지게차 순회수리 및 안전점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5.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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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15일부터 군동 비자동의 지게차 8대를 시작으로 강진, 군동, 성전 지역 조합원 소유의 지게차를 순회 수리하고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수리 및 안전점검 서비스는 강진농협이 지역의 영농회를 순회하면서 100농가의 지게차 124대를 점검하고 수리 할 예정이다. 지게차를 운전하는데 있어 안전수칙과 주요 점검사항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순회수리 및 안전점검은 두산로지피아 소속 전문 엔지니어가가 참여해 체계적인 점검과 정비를 진행한다.

농가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동계작물(보리, 쌀귀리) 수확기 전에 미리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어 그 호응도가 매우 좋다.

특히 지게차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해 주는 효자 농기계이다. 하지만 엔진오일 교환이나 결함 시 수리가 어려워 고장이 발생하면 비싼 비용을 지불하거나 오랜 시간 출장기사를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감수 했어야만 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지게차 순회수리와 안전점검의 가장 큰 목적은 우리조합원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함이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농기계는 우리농협 자재백화점 농기계센터를 이용해서 아무 때나 수시로 엔진오일 교환 및 고장수리를 할 수 있으나 지게차는 전문기사가 출장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순회수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농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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