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파머스마켓 ‘계란 폭탄 세일’…15분만에 200판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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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파머스마켓 ‘계란 폭탄 세일’…15분만에 200판 동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5.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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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국 조합장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할인 행사 진행”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 계란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 고객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 계란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 고객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조합장 진성국)에서 7000원이 넘는 계란 한판을 단돈 990원에 판매하는 ‘계란 폭탄 세일’이 15분만에 200판이 동나는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 2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 2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백화점에서 볼 수 있었던 ‘오픈런’의 장면을 연출했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은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어 물가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2회에 걸쳐 ‘계란 폭탄 세일’을 기획했다.

특히,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50명씩 입장하는 식으로 반복하며 미리 준비한 순번표를 나눠줘 혼잡함을 방지했다.

강진농협 진성국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어 강진군민의 많은 이용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우리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서는 계란 400판 뿐만 아니라 애호박, 라면 등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을 잡는 파머스마켓․로컬푸드 매장이 되겠다” 고 말했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은 고객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진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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