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랑문학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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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영랑문학제 ‘성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04.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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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사를 빛낸 순수 서정시의 대가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영랑생가에서 강진군이 주최하고 시문학기념관에서 주관하여 “다시 찾은 영랑의 봄”이라는 주제로 제20회 영랑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집 ‘짧다’로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목포대학교 국문과 교수 김선태(63)시인에게 제20회 영랑시문학상이 수여됐다.

올해 영랑문학제는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그의 숭고한 시대정신을 기리고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등 인문학적 감성을 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20회 전국영랑백일장대회, 제20회 전국영랑시낭송대회, 학술심포지엄, 문학콘서트, 강진문화예술인 한마당, 나눔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영랑문학제는 강진출신으로 현대문학사를 빛낸 순수 서정시 대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학적 역사적 민족사상을 기리고 아름다운 감성이 담긴 선생의 얼을 잇기 위해 매년 영랑생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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