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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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강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3.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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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21개 사업 900명 일자리

 
강진군이 100세 시대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강진군은 지난 8일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설명과 안전사고 예방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 사업비 8억원에 500명이 참여했던 사업은 연차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렸다. 금년에는 21개 사업에 9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18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 읍·면,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강진노인복지센터에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사업, 관광지 관리지원의 공익활동 등을 실시한다. 시장형 사업으로는 비누 및 가죽공예 제조 판매사업, 엿기름 판매사업 등을 통해 참여자의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맞춤형 사업으로 노-노케어돌봄서비스도 확대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총 166명의 참여자가 매주 2~3회 독거노인·노인부부가구·조손가구·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하며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고독사를 예방하고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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