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행정동우회(회장 박종민) 회원 46명은 지난 26일 「2022 선진문화 탐방 및 강진관광 홍보」 대상지로 고흥군을 탐방했다.

고흥 일정은 분청박물관→김일기념관→거금도일주(시비공원 등)→고흥군청→우주과학관→팔영편백치유숲→우주발사전망대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로 국내 최대규모 분청사기 가마터(사적 제519호)에 터를 잡은 분청문화박물관을 방문하고 분청사기, 조정래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이후 70년대 흑백TV에 등장했던 박치기 왕 프로레슬링 김일 선수 기념체육관에서 옛 향수에 젖기도 했다.

이번 일정을 통해 고흥관광의 선진사례를 찾고 강진관광 홍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강진군 행정동우회는 강진군 산하 공무원 퇴직자 모임으로 1990년대 후반 지방행정동우회 강진분회로 첫 발을 띠었으며 금년 상반기 허경자 과장 외 10명, 하반기 송방선 면장 외 2명이 입회하여 회원이 105명이다.

또한, 군 행정동우회는 오는 11월 6일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폐막행사에 참석 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