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과 환경 공생의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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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축산과 환경 공생의 길 찾는다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2.10.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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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전국 최대 축산시군 정읍시 방문, 우수사례 도입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완도축협 및 한우협회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 전국 축산물의 10%를 생산하고 있는 정읍시 선진 축산업 우수 현장을 방문했다.

강진한우 전국브랜드 육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축산악취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강진원 군수가 직접 시찰에 나섰으며, 강진한우 직거래 유통 확대를 위해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과 윤순성 강진군한우협회장이 현장 방문에 참여해 행정, 축산단체, 선도농가가 함께 강진군 미래의 축산 발전 방향을 찾는데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방문단은 정읍시청 축산과장과 축산정책팀장 등을 만나 정읍시 축산현황과 주요 우수시책 및 축산악취저감팀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진군 접목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성그린농장(대표 김상준)을 방문해 직접 돌아보며 차별화된 한우 생산과 인큐베이터 사향 방법 등 송아지 선진 사양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15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읍시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 육성정책과 TMF 사료공장을 벤치마킹하고,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을 찾아 축협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직판장 운영 상황과 온라인 직거래판매 등 선진 직판사례를 견학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속적으로 선진사례를 도입해 강진군 축산 발전을 가속화하고 환경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암소 비율이 높은 우리 군의 특성을 장점으로 활용해 암소 고급육 신규브랜드를 조기에 출시하고 공동브랜드인 강진착한한우와 함께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진행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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