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강진사랑상품권 50만원 기부
강진군 강진읍 신학마을 정명흥 이장은 지난 2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주위의 소외 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김동일)에 강진사랑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
정명흥 이장은 바쁜 사업 활동에도 마을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작년에도 2차례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만 벌써 두 번째 기탁으로 지역민을 위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처럼 안타까운 상황을 방지하고자 전기료, 가스비, 건강보험료. 통신비 등 각종 공과금이 수개월 이상 밀린 복지사각지대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흥 이장은 “물가가 천정부지로 뛰고 경기마저 어려운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며 “누구나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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