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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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2.08.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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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등 14개 안건 의결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지난 30일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7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규칙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강진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예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강진군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의회 사무전결 처리 규칙안, ▲강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강진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9건, 강진군수가 제출한 ▲강진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총 14건을 의결했다.

특히, 군정 업무보고 시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선배 의원들의 노하우가 잘 접목되어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도 했다.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체감과 인식이 낮다”며,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유경숙 부의장은 쌀값 가격안정을 위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 시행조치를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쌀 시장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정부의 반성과 양곡관리법 개정 및 쌀 가격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위성식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종착역 목포~강진 구간 연장 건의안을 채택하여 열차 이용 편의가 열악한 강진, 영암, 해남, 완도, 진도 등 전남 서부권 이용객들의 교통기본권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및 철도공사에 강력히 건의했다.

김보미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어느 의회보다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호남 제1의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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