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 도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면담
상태바
박형대 도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면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8.26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 현안에 깊은 공감대 형성, 장흥군 북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민원 해결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장흥1, 진보당)은 지난 25일 농업기반 사업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했다.

공사에서는 이병호 사장, 송성일 농어촌개발이사, 이명숙 농지은행처장이 참석했고, 장흥군에서는 장평면 위두환 번영회장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박형대 의원은 올해 봄 가뭄을 거울삼아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자연재해 예방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으며, 현재 농지은행 임대계약 체결, 농관원 등록, 직불금 신청을 일원화하여 농민들의 행정 불편을 해소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깊은 공감을 표시하였고, 행정업무의 일원화 제안은 규제 완화 정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답보상태에 빠진 장흥군 북부지역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축공사 문제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적 난관이 모두 해소됨에 따라 장흥군 사업추진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세워질 농어촌공사 소유의 농지 매매 여부 결정이 늦어지면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흥군과 장평, 장동면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왔다.

노력의 결과 농식품부도 매매 가능을 최근 결정하였고, 이병호 사장은 이에 대한 통보와 업무처리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장흥군 사업추진에 이상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박형대의원과 농어촌공사는 농업 농촌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하고, 이병호 사장은 장흥군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