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도의원, “강진의료원 비정상적 운영 선례는 반드시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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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수 도의원, “강진의료원 비정상적 운영 선례는 반드시 개선하라”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7.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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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진의료원 감사 결과 지적사항 제대로 이행할 것을 재차 당부
차영수 전남도의원
차영수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의 감사관실 업무보고에서 “강진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적발했던 비정상적인 운영 선례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피력했다.

차영수 의원은 “2019년 강진의료원 특정감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정질문을 준비하며 3주 동안 강진의료원을 매일 방문했었다”고 언급하며 “당시 의료원장의 방만한 경영과 부정하게 지급받은 성과급 회수 등 감사결과에 대한 조치결과와 이행은 반드시 관철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이에 “당시 의료원장에 대한 1억 5천여만 원의 초과진료 성과금 지급이 부적정하여 시정 처분요구를 했으나 시정 미이행 상태”라고 설명하며, “이에 대해 재차 종합감사에서 ‘권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의 한계가 있지만 다시 한번 이행실태 점검을 위해 피감기관을 방문하고 수사 의뢰를 통해서라도 이행력 확보를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차영수 의원은 “강진의료원이 코로나19 사태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했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차 의원은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이와 같은 선례를 남기면 절대 안된다”면서 “감사 결과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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