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14일 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당면업무추진을 위한 영농회장 회의를 실시했다.
영농회장은 농업인 조합원 및 마을주민에게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협소식을 알리고, 농업인의 의견을 조합에 전달하는 등, 농협업무에 대해 직원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는 농협의 가장 기본적인 내부 조직 으로서 각 마을 이장이 겸임하고 있다.
회의는 조합장 인사말과 각 부서별 책임자들이 총무. 기획 부분을 시작으로 상반기 추진했던 내용과 하반기 추진할 사항을 보고하였다. 농업인과 밀접한 지도사업 부분에서는 벼 병해충공동방제 및 벼 육묘관련 사업과 조합원자녀 장학금지급사업 등을 보고 하였으며, 고령화된 조합원의 교통안전과 일손절감을 위한 찾아가는 택배서비스는 9월부터 주 2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재백화점 임인숙 상무는 보고했다.
당면업무로는 7월 22일부터 실시하는 마을단위 조합원 좌담회를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성전면부터 5일간 시작으로 강진읍 6일간, 군동면 6일간 순으로 좌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성국 조합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농협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영농회장님을 모시고 회의를 개최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며 “우리농협은 조합원 소득증대와 이용편익제공을 위한 일에 어떠한 가치보다 최우선에 두고 지속추진을 약속하며, 마을의 영농일선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영농회장님께 한없는 감사를 드리며, 항상 영농회장님과 소통하면서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