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나눌 줄 아는 대구면이 되길…, 대구면 지사협에 50만 원 기탁
지난 6일 대구면 상저마을 김치형씨는 대구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만 원을 지정 기탁해 ‘행복플러스 기부릴레이’ 4번째 기부 천사가 됐다.
김치형씨는 1974년 장흥군 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축산계장, 농촌지원담당, 기술담당관 등을 거쳐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지난 2014년 명예퇴직 했다. 현재는 대구면 상저마을 노인회장을 맡으며 면민 복지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기부 후 김치형씨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이 한결 시원해지길 바란다”며 “행복플러스 기부 릴레이가 더욱 활성화돼 이웃과 나눌 줄 아는 행복한 대구면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대구면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