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식사 공간 확보, 마을경로당 기초 복지거점으로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강진읍 평동경로당 식당 증축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차영수 도의원, 위성식 군의장, 김동표 읍노인분회장, 김학동 주민복지실장 등 지역주민 40명이 참석했으며, 손소독,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평동마을은 그간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식사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공간이 좁아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몇 차례 호소한 바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000만 원(군비 7,000, 도비 2,000)의 사업비를 투입해 63㎡ 규모로 주방, 화장실 및 냉방기 등 부속 설비를 포함해 어르신들의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이승옥 군수는 “현재 강진군 노인 인구 비율은 3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경로당이 지역사회 기초 복지거점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