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구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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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대구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3.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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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대구면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이 상저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마을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대상자 안 모 씨는 당뇨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곳곳에 쓰레기와 폐품 등이 방치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 및 대구면 새마을 부녀회와 적십자회원 10여 명은 주택 내・외부 곳곳에 쌓여있는 각종 폐기물과 옷가지, 냉장고에 오랫동안 방치된 음식물을 정리했다. 또 상저마을 버스정류장 및 도로변의 쓰레기 등을 줍는 마을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새마을 부녀회 및 적십자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동과 사랑으로 소통하는 현장 행정으로 더불어 행복한 대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면은 지난달부터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용마을 외 7개 마을 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냉장고‧전기매트 지원, 도시락 배달 등 생활 문제 17건을 해결했다. 앞으로 매주 2회 관내 14개 전 마을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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