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희망 전해
상태바
강진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희망 전해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3.22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 협력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난 15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일)와 강진읍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김제근, 서옥희)가 홀로 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많아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와 삶의 질 향상 및 우울감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강진읍지사협의 신규사업‘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망가진 방문 교체, 전등 교체, 서랍장, 행거, 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대상 가구를 사전 조사하고 봉사 전 준비 작업을 실시했다.

읍지사협 위원과 읍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30명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 앞 벌목·제초작업 및 주방과 2개의 방에 쌓여있던 6톤 이상의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거지 내·외부 곳곳을 청소했다.

서옥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손길을 모아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바쁜 와중에 자기 일처럼 함께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