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대통령 선거일…장흥 강진 유권자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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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대통령 선거일…장흥 강진 유권자들의 선택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3.07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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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36.93%…장흥 57.57%, 강진 57.36%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흥 강진 곳곳에 선거벽보가 나붙었다. 유권자들이 장흥읍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흥 강진 곳곳에 선거벽보가 나붙었다. 유권자들이 장흥읍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36.93%를 기록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1632만36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6.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 최고 수치는 2020년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 때로 사전투표율이 26.69%였다.

2017년 19대 대선(26.06%)과 견줘도 10.87%포인트 높다. 이 때문에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1.45%로 제일 높았고, 전북(48.63%)과 광주(48.27%)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33.65%로 가장 낮았고 대구(33.91%)와 인천(34.09%)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37.23%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았다.

오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앞으로 5년 대한민국 이끌어 대통령을 뽑는 중요한 투표인 만큼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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