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인 장흥군청 前 소통민원실장, 군의원(가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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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 장흥군청 前 소통민원실장, 군의원(가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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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군민들의 상생과 화합으로 ‘참 좋은 장흥’ 만들 것”
김상인 장흥군청 전 소통민원실장
김상인 장흥군청 전 소통민원실장

장흥군청에서 12년 간 비서실장, 소통민원실장으로 재직한 김상인 전 실장이 장흥군의원 가선거구(장흥읍. 유치면. 부산면. 장평면. 장동면)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 선언했다.

김상인 전 실장은 출마한 이유에 대해 군민들의 삶 속에서 공직자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공감과 상생과 공명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뤄가는데 봉사의 참 의미를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상인 전 실장은 ‘참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첫째, 장흥 지역 곳곳에서 야기되고 있는 갈등현장에 앞장서서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생과 화합을 통해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역할에 온 힘을 다하겠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외부의 간섭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에 매진해 최상의 성과로 공직의 보람을 찾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해 갈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셋째, 지역의 미래 지향적인 역점사업들, 대규모 투자유치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야기되는 민원에 의한 군민 갈등을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하도록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다.

넷째, 사리사욕을 위해 이권에 개입하여 공직자에게 청탁하거나 압력을 넣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상인 전 실장은 “20년 공직의 경험 속에서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을 의회에 가서 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의 능력 있는 리더들과 소통하면서 최상의 역할을 펼쳐 보이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나무가 되고 함께 모여서 아름다운 장흥이라는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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