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딸기 공선회』를 통한 명품화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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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딸기 공선회』를 통한 명품화 경쟁력 강화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1.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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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조합장직무대행 김금단)에 따르면 1월24일(월)파머스마켓2층 대강당에서 「딸기공선출하회」 출하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공선회 출범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딸기 거점으로 부상한 강진군에서 생산된 딸기는 코로나19 시국에도 전국적으로 날개 돋친 듯 팔렸다. 강진딸기가 우수한 이유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이라는 천혜의 조건이 있고, 계속해서 개량한 우수한 품종과 투명용기, 난좌포장, 소포장등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딸기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은 무척 크다

수확한 딸기의 선별과 유통 판매는 농가들의 어려움으로 다가왔고, 인력부족으로 저녁이 없는 삶은 농가의 피로도가 더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강진농협은 적극적으로 공동선별회를 조직화 하여 발대식에 이르렀다.

이날 출범식은 사업계획 및 임원선출, 규약(안) 확정, 강진딸기 명품화 경쟁력 강화 등이 회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초대회장에 최상훈 농가가 선출되었으며 참석한 농가들은 강진농협과 함께 강진딸기의 공선출하 및 판매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공동 결의 하였다.

공선회를 직접 담당하는 김종원팀장은 공동선별, 공동판매, 공동계산을 접목하여 딸기농가의 일손절감과, 높은 수취가격을 확보하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전국 농협망을 이용하여 직거래처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홍콩, 싱가폴, 베트남 등지로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 이라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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