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 수제과일청 찻잔 컵 생활자기 등 선 보여

이날 열린 프리마켓에는 17개팀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제품과 강진지역에서 생산한 작두콩, 콜라비, 딸기를 비롯해 유기농 농산물과 우리콩두부, 수제과일청 제품과 찻잔, 컵, 접시 등의 생활자기 등도 선보였다.
정이 오가는 장터를 표방한 강진프리마켓 ‘정거장’ 행사에 참여한 이미선 이사는 “프리마켓은 무엇보다 소비자가 생산자와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을 수 있고 보고, 믿고 살 수 있는 제품들이 특징이다”며 “퀄리티나 디자인이 기계로 찍어내고 만들어내는 일반 제품보다 더 좋은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1시~4시까지 열리는 강진프리마켓은 핸드앤협동조합(이사장 황길정)에서 운영하며 강진지역에서 핸드메이드 공방을 운영하고 있거나 강사활동 등을 하고 있는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마켓에는 지역 유기농 재배농민들과 생활자기 제작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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