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주요 관광지 화장실 방역 소독 시작
강진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관내 38개소 공중화장실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공중화장실 내·외부 바닥, 문, 벽 등에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제 및 해충 방지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손소독제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변기·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출입문 손잡이, 변기 커버 등 공용 물건 소독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홍보물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화장실의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매달 방역 소독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라며 “공중화장실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손씻기 등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주시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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