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아이들, 문림.의향의 얼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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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아이들, 문림.의향의 얼 이어가다!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11.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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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문인이 숲을 이루어 의(義)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고장 장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 28일까지 6개월간 장흥 지역 문학인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 관내 초.중 교사와 지역 문학인으로 구성된 TF팀의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장흥 문림 놀이터’, ‘길이길이 흥할 땅 장흥’, ‘100년 전 장흥 독립 영웅들을 따라’ 등 장흥 작가 작품과 의향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초등 6차시, 중등 6차시 문림.의향 주제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와 연계한 4차시 고장문화 유산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하여 직접 우리 지역 유적지에 방문해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초등 6차시 프로그램에는 30학급, 중등 6차시 프로그램에는 9학급,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 연계 4차시 프로그램에는 7학급이 신청하여 총 43학급이 문림.의향의 얼 계승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62시간에 걸쳐 내실 있게 추진했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우리 고장 장흥은 널리 이름이 알려진 한승원, 이청준 등 자랑스러운 문학인들과 나라를 구한 의병들이 많아 ‘문림 의향’으로 불리어왔으며 학생들에게 문림.의향 교육을 통해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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