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 전남 인재개발원 초입 마을, 꽃길, 화단 조성
강진읍 도원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와 도로변에 산뜻한 화단을 조성했다.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이 도암면에 들어서면서 도암면 진입 초입부에 위치한 강진읍 도원 마을 주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주민들은 인재개발원과 다산초당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진 이미지를 남겨주고 싶어 마을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꽃길을 조성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에 주민들은‘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으로 3년간 사업비 900만 원을 확보해 화단가꾸기에 나섰다.
사업 1년 차인 올해에는 도로 주변 잡초 제거, 폐기물 수거, 가로화단 꽃 식재 등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추진했다. 앞으로 남은 사업 기간동안 화단조성,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등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윤자 도원마을 이장은“주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 만든 화단과 꽃길을 보니 뿌듯하고 꽃을 보고 웃을 방문객들을 생각하니 더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2,3년차 사업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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