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깨끗한 강진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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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깨끗한 강진만들기’ 앞장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1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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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부터 종합운동장까지 잡초 뽑기, 쓰레기 수거

 

강진읍(읍장 김영일)은 지난 8월부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 일자리사업을 통해 강진의료원 입구부터 강진군종합운동장까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업 참여자 12명은 약 5km거리를 걸으며 장기간 방치돼있는 환경폐기물을 수거하고 장마로 무성해진 잡초를 제거하고 인도 보도블록 사이·가로수 주변에 기계로 작업할 수 없는 잡풀 등을 일일이 제거하는 등 깨끗한 강진읍 시가지를 조성하는데 힘썼다.

특히, 강진뉴캐슬·CNS 후레시빌·한빛그린아파트 등 거주 주민이 많은 아파트 주변 시가지 청결 등에 대해 민원 사항이 많았으나 이번 정화 활동으로 눈에 띄게 깨끗해진 시가지에 주민들이 몹시 흡족해했다.

김동일 서문마을 이장은 “거리를 다닐 때마다 보도블록 사이 잡풀과 쓰레기가 많아 혼자정리하기 힘들어 작업을 망설였는데 강진읍에서 추진하는 ‘깨끗한 강진 만들기’로 거리 가 깨끗해져 보기도 좋고 걸어 다닐 맛이 난다”며 “깨끗한 상태를 계속 유지해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짧은 거리를 걷더라도 깨끗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읍내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데, 잡풀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로 거리가 깨끗해지니 주민들도 기분이 좋다고 말씀해주셔 뿌듯하다.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꾸준히, 깨끗이 정비해 ‘깨끗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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