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꽃밭 만들어
강진군 군동면 오산마을이 노랑색, 주황색 꽃으로 물들었다.
군동면 오산마을 주민 30여명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공모 사업비 300만 원으로 마을을 가꾸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민들은 강진-장흥간 유동 인구가 많은 마을 진입로와 마을회관 공터를 일구고 메리골드와 맨드라미 2500주를 심어 꽃밭을 만들었다.
김은주 이장은 “마을의 빈터를 꽃밭으로 조성하니 마을과 면 소재지가 더 밝아지고 웃음이 절로 난다”며 “주민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일하니 공동체 의식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마을 가꾸기에 함께 힘써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