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 생활환경 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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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유치면, 생활환경 개선사업 실시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1.09.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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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중증시각장애우 비포장 마당 정비

 

장흥군 유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가정에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앞을 보지 못하고 어둠 속의 불빛만 희미하게 느낄 수 있는 중증시각 장애우다.

지난 3월에는 집 앞에 가로등을 설치하여 어둠 속에서도 집을 찾아갈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번에는 마당의 바닥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해 여러 번 낙상 사고가 나던 차에 장흥군과 사단법인 행복한가(이사장 박희철) NGO 단체 후원을 받아 마당을 매끄럽게 단장하고 점자 블록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집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유치면 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 받아 저소득가정 주거 개선 2가정, 아동 2가정에 책상 및 컴퓨터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저소득가구가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혜자와 후원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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