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수 도의원, ‘전라남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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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수 도의원, ‘전라남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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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가축의 고유한 유전특성과 순수혈통 유지 및 보존
곽태수 도의원
곽태수 도의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곽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안’이 1일, 제356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전라남도 내에서 사육되는 토종가축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고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유전자원 보존 및 관리에 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하였고,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유전자원의 보존 및 체계적 관리, 토종가축의 보호와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ㆍ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는 사항 등을 담았다.

곽 의원은 조례를 제안한 이유로 “토종가축은 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변화무쌍한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면서 자연 선발되어 온 가축이지만 채산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어 토종가축을 육성하고 유전자원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곽태수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농가의 소득향상과 전남한우만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전라남도 한우 육성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도민의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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