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맛난 소고기 장조림을 맨들어 직접 집까정 갖다 주니 정말 고맙고만 고맙소”
지난달 30일,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강진산 착한한우로 정이 듬뿍 담긴 소고기 장조림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350명에게 1인당 1.5kg씩 전달했다.
강진군자원봉사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추운겨울 더 외롭게 생활할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건강을 챙기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소고기 장조림을 직접 만들었다.
정 듬뿍!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자원봉사자는 강진군에서 실시한 남성요리교실 수료자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자들로 장조림을 손수 요리하고 대상자 가정까지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실천했다.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는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강진읍에 거주하는 정모(88)할머니 댁에 사랑의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남성요리교실 수료자인 김영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은 “남성요리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추워지는 겨울 따뜻함을 전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민· 관이 협력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날 국제로타리 제9지역 강진? 영암클럽 회원 40여명은 700여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김치(5kg)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