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명인과 통영 명인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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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명인과 통영 명인이 만나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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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명인·명품 지정자 워크숍

 
강진군은 지난 23일 경남 통영시에서 명인?명품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진을 대표하는 얼굴 명인·명품 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 등의 상호 소통과 친밀감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진의 명인들은 통영공예전시교육관을 방문해 중요무형문화재 제114호 염장 조대용 선생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 선생을 만났다.
통영 명인들의 철학과 명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윤정인 명인·명품협의회장은“타지자체 명인과의 만남을 통해 마케팅과 연계한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강진에서 특별히 선택받은 명인·명품 지정자로서 큰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진을 알리고 빛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 고 말했다.
워크숍을 추진한 백경자 사람중심팀장은“전통과 숨결이 깃든 자랑거리인 강진군 명인?명품?명소가 전국에서 으뜸이 되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육성할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명인들을 만나고 명품·명소를 둘러보며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3년부터 강진이 보유하고 있는 숨겨진 명인, 명품, 명소를 발굴하여 현재 명인 22인, 명품 15개, 명소 20곳 등 총 57건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특성화 사업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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