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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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누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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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 어르신 10명

 
강진군 성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정희)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찾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실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임원들과 회원들은 아침 일찍 강진읍 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처인마을 회장댁에 모여 영양만점인 굴무침, 삼치조림, 멸치볶음 등 다섯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이달이 4번째로 이번에는 특별히 겨울철 대비 영양식 반찬으로 준비하였으며 싱싱한 귤까지 곁들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성전면 새마을부녀회 송정희 회장은“가을걷이를 끝내고 오랫만에 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도 하니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12월에는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성전면민을 위해 늘 애써주며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주는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은 올해로 4년째가 되며 매년 8월부터 12월까지 홀로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을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추천받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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