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춘단 의원 “체육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집행부와 노력”
강진군의회 문춘단(농업경제위원장) 의원이 지난달 26일 강진군체육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진군 체육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자 개최된 것으로 강진군체육회 노치경 회장을 비롯해서 산하 협회 회장 등 18명의 체육인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강진군체육회 관계자들은 체육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체육회관 건립, 궁도장 등 강진군 소유 체육시설 이용 시 전기 요금 지원, 강진군 등산로 표지석 및 안내판 설치, 야구장 신규 건립 등에 대한 예산지원과 함께 체육시설 설치 시 관련 종목 체육인들의 명예 감독관 임명을 통하여 체육시설의 효율성을 높여 줄 것을 건의했다.
문춘단 농업경제위원장은“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6월 9일부터 법인화를 앞두고 있는 강진군체육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의회에서는 지난 3월 열린 제270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하며 체육 관련 예산을 당초 본예산 57억6천만원에서 32억원이 늘어난 89억6천만원으로 예산편성을 승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강진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인의 사기진작 그리고 각종대회의 유치는 물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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