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온라인 화상의회로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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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온라인 화상의회로 정기회의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3.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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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 토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김종운)은 지난 10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자문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 화상회의로 ‘2021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실시하였다.

회의에 앞서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한반도 평화 통일정책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성현 간사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김종운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담론은 한반도가 평화화되지 않는 이상 계속 될 수밖에 없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국제질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2021년 계획 중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협의회가 활성화되고 평화담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 방안’과 함께 ‘민주평통 협의회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실천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한 정책토론을 실시했다.

토론 결과 남북연락채널 복구를 시작으로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하여 그동안 중단되었던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이산가족상봉 재개 등,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북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지지를 얻어낸다면 한반도 종전선언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협의회는 2021년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평화공감사업, 특히 통일골든벨과 토크콘서트 등 미래사회주역인 청소년들의 평화담론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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