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는 지난 28일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 추세에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예방을 위하여 강진군 마량면 육용 오리농장 입구에 설치된 방역초소 등 11곳을 방문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강진군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육용오리농장 12개소와 종오리농장 3개소 입구에 12월9일부터 방역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등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가축 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현장을 방문한 강진군의회 배홍준 부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AI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과 예방활동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강진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가축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농가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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