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2020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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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2020년 의사일정 마무리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12.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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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 및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0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30일간 진행된 회기동안에 소관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강진군 행정기구 설치 외 11건의 조례안 등 안건처리와  2021년 예산안을 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고가의 영상장비 관리 및 운영 철저 ▲ 당해 연도 집행가능한 예산 편성 ▲관광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대책  마련 촉구 ▲민간위수탁 표준협약서 및 메뉴얼 마련 ▲농작물 재해보험의 불합리한 보상 시스템 개선 ▲제로페이(zero pay) 활성화 및 홍보 등 군의회가 개원된 이래 가장 많은 총 120건의 시정요구 등 합리적 정책대안을 제시 하여 군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희의원)를 운영하고 집행기관이 제출한 예산 3,851억원 중 51건 18억원을 삭감하여 12월 8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 여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하여 해외 방문,  경제성이 부족한 스포츠 대회 유치, 매년 반복적으로 편성된 항목, 연초 집행이 어려운 홍보 등의 예산을 삭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위성식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원만히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집행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축년 새해에도 당면한 많은 지역 현안들을 집행부와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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